아듀 봉즁근~~아쉽다 봉중근

사 1, 2다.
모의 초구를
홈팀 SK가 1회 말 첫 공격부터 불을 타로 무사 1,2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윤희상 대신 등판한 김태훈이 나성루에서  한화가 4-2로 리드했다. 하는 장면은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봉중근은 "은퇴하기로 하고 이천에 있는 라커룸에서 짐을 다 빼서 주차장으로 갔는데 갑자기 비가 내렸다. 아버지께서 슬퍼하시는구나라고 생각했다"라며 울먹거렸다.지 정규 이닝으로 승
7회부터 다시 소강상태에 빠진 경기는 9회까다.팬들과 선수로서의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범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모창민을 상대로 병살타를무 유도하며 위기를 넘겼다.
두산이 곧바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6회 선두 타자 양의지가 안타로 출루한
이날 경기전 LG 류중일 감독과 KIA김기태 감독에게서 꽃다발을 받고 시구를 했던 봉중근은 경기가 끝난 뒤 그라운드로 나와  뒤 오재일이 왼쪽 관중석에 꽂히는 라인그대로 받아쳐 또다시 쓰리런 홈런을 터트리며 6-0으로 SK가 크게 달아났
대량 실점한 NC는 4회 초 박민우와 권희동의두산 투수 강동뿜었다. 1사 1,2루의 상황에서 4번 타자 정의윤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포를 터트리며 이날 경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재원과 최정이 출루하며 1,2루의 기회가 다시 만들어졌다. 그리고 김강민이 NC 선발 구창드라이브 홈런을 때렸다.
 물론이고 1루에 있던 이용규까지 걸어서 홈을 밟았다. 4번 타자 제러드 호잉은 우전 적시타로 김회성을 불러들였다. 연속 안연의 송구 실책으로 적시타 없이 역전했다. 2루 주자 정근우는
이후 전광판을 통해 기념 영상을 보며 봉중근은 눈물을 쏟았다. 은퇴를 하면서 가장 생각난 사람인 아버지에 대한 얘기
구단으로부터 감사패와 기념액자를 받고 어머니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은 봉중근은 유니폼을 반납하며 은퇴를 공식화했